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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닌텐도 스위치 스컬앤코 맥스캐리가방 & 크리스탈 그립케이스 내돈내산 리뷰

by Hailey.B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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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옐로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저의 짐들이 공방으로 이사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휴대용 스위치가 필요 없어져서 요즘 한창 마리오 종이 접기에 빠진 엄마의 기계와 바꾸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사용하던 닌텐도 스위치는 기존에 쓰던 그립 케이스도 있었지만, 음량 버튼을 누르면 전원 버튼이 눌리는 굉장히 불편한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젤리 타입으로 된 그립 케이스를 바꾸려고 알아보다가 스컬 앤코 맥스 캐리 케이스와 그립 케이스가 함께 들어있는 세트 구성상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립의 컬러는 그레이입니다. 신랑이 주문해 준 거라 컬러 선택을 할 수 없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내돈내산이 아니라, 신랑돈신랑산일까나.. ) 다른 컬러가 있는지 찾아보니 레드+블루, 동물의 숲, 마리오 블루, 젤다 스카이워드 소드 이렇게 있는 것 같던데 왜 그레이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신랑이 덕에 그립 케이스를 득했으니 컬러 정도는 그냥 넘어가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 푹 빠져서 사느라 틈만 나면 스위치를 들고 있다 보니 그립 케이스가 정말 필요했었으니까요.

 

 

 

 

자, 얼른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 안에는 닌텐도 스위치 가방과 그레이 컬러의 그립 한쌍이 들어있습니다. 새까만 블랙 컬러의 가방이 사진에는 좀 밝게 나와서 얼룩덜룩(?) 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휴대용 마이크가 들어있는 가방 같기도 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무엇보다 지퍼에 있는 해골 모양이었습니다. 가방의 소재는 하드쉘 타입의 EVA + 방수 나일론 패브릭(커버)으로 되어있습니다. 강력한 방수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약간의 생활방수 정도만 확실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장실에서 손 씻을 때 튀는 물 정도는 커버가 될 것 같습니다.

 

 

 

 

 

 

 

가방을 열어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사용설명서입니다. 케이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립 케이스는 어떻게 끼우는지, 그립 부분 교체는 어떻게 하는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게임 칩은 총 10개를 보관할 수 있고 찍찍이 부분에 Skull&Co. 로고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크리스털 그립 케이스를 꺼내보았는데 그립 부분의 모양이 박스에 들어있던 것과 조금 달랐습니다. 크리스털 케이스의 투명한 부분은 핸드폰 젤리케이스처럼 탄력이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TPU 소재로 제작되었다고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그립 케이스 아래 안쪽 부분에 그립이 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끼워져 있는 게 플러스 그립, 가운데 있는 게 트리거 그립, 제일 오른쪽에 있는 게 스냅 그립 이렇게 그립이 3종류라서 손에 맞는 걸 갈아 끼워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른손은 플러스 그립, 왼손은 트리거 그립 이런 식으로 조합도 가능합니다.

 

 

 

 

 

 

 

내부 공간은 저렇게 텅 비었을 때에는 '오! 넓어 보인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조배터리만 넣었을 뿐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출퇴근용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는 저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보조배터리를 넣어본 김에 가지고 있는 칩도 꽂아보고, 닌텐도 스위치에 그립 케이스를 부착해서 가방에 넣어보았는데 안정감이 있어 괜찮아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대만족!!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  ★★★★★

 

생각보다 많은 수납공간 ★★★★★

매쉬로 된 포켓도 생각보다 많이 넣을 수 있었고 보조배터리를 보관하는 아래쪽 수납공간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넓다고 생각할 수도, 좁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디자인 ★★★★★

지퍼 같은 곳의 포인트를 줘서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밋밋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저는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다른 불편한 점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편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넣은 부분이 톱니 모양이길래 왜 저런 모양인가 했더니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받치는 부분을 구부려 스탠드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세워놓고 충전기를 꽂아서 사용도 가능한 게 굉장한 특장점인 것 같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기계는 스탠드식으로 거치해 두고 게임패드를 사용해 게임하는 게 너무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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